[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 추진 중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주민조직인 신녕면 건강위원회는 26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모범 시·군 울진군 매화면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주민주도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위원회와 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실시한 견학이다.

울진군 매화면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4년차 지역으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정착기에 접어들었으며,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날은 매화면 건강위원장으로부터 매화면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 상황, 내용 등을 소개 받고, 두 지역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2018년 건강새마을 추진 방향 및 주민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식 건강위원장은 “이번 매화면 견학을 계기로 건강새마을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신녕면 건강위원회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보건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건강위원회와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신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pan>171026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