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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화의장-조남월부시장, 호국원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 참석 - 주관-육군 제50보병사단, 발굴유해 26구, 유품 1,444점
  • 기사등록 2017-11-02 1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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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합동 영결식에서 26위의 전사자 유해를 운구하는 모습


[손흔익 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정재학)주관으로 2일 국립영천호국원 현충관에서 ‘6·25참전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이 있었다.


이날 영결식에는 정재학 50사단장, 김주영 대구지방병무청장,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우동교 국립영천호국원 원장,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참전 전사자들의 우국충절의 뜻을 새겼다.


영결식은 현충관에서 발굴된 26구에 대한 유해발굴 추진 경과보고와 추모 시 낭송,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조총, 유해운구 순으로 운구차량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엄숙하게 진행됐다.


영결식을 주관한 50사단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였던 영천시, 칠곡군, 문경시 등의 지역에서 2,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총 26구의 전사자 유해와 1,444점의 유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영결식을 마친 26위의 전사자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신원확인절차를 거친 뒤 안장될 예정이다.


정재학 사단장은 추모사에서 “그동안의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6위 선배 전우들의 거룩한 호국정신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조국수호에 헌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헌화 분향하는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좌)과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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