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석, 당연직) 올해 협의회가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노·사·민·정협의회위원 14명과 실무협의회위원 10명, 당연직 간사(양병태 일자리경제과장) 등 중복을 제외한 총 23명이 참석했다.  당연직위원장으로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노조'측 대표 윤승호 한국노총 영천지역지부 의장, '회사'측 대표 (주)금창 송재열 대표이사, '민간' 대표로 김판덕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행정부)'측 대표로는 신욱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김윤희 (주)금강 대표이사 외 4명과 (주)신영 박남규 노조위원장 외 2명에게  각각 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장을 수여 했다.  또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 채택, 2017년도 주요성과 및 2018년 주요계획 보고, 노사민정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지속 동참, ▲직장 및 고용문화 확산 등 5개항의 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올해 성과보고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초청 지원시책간담회 등 14개 사업에 대한 행사 및 홍보를 실시했으며 ▲노사민정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Job-미팅데이, 등 13개 사업을 실시했다.  또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산업 맟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했다.

김영석 당연직 위원장은 이날 “노사민정 상호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현안을 풀어가고 지역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쓰자”며, “지금은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책임을 다할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 노사민정 공동협력 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