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장애인복지회관 투시도
[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에 장애인의 복지기반 확충과 편의증진을 위한 ‘영천시 장애인회관’이 금노동 소재 '(구)남부동주민센터' 자리에 건립된다.
영천시에는 현재 약7,600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다. 그 숫자도 각종 사고 등 후천적 사유로 장애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인단체는 장애인 자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로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는 지체·시각·농아인·교통·지적 등 장애인단체 사무실이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접근이 불편하며 장애인들의 방문과 교육, 각종 행사추진 등에도 어려운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을 신청해 2017년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그동안 장애인단체의 의견수렴, 토질조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승인 등이 포함된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7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상반기중 장애인회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영천시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비는 총30억원(복권기금 10억, 시비 20억)으로, 건립 규모는 구 건물 철거 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연면적 1,477㎡ 규모로 짓는다. <171115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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