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전영준)는 16일 오수동 파크골프장에서 ‘제8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영준 협회장과 협회 임원,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심판요원경기, 심폐소생술, 개회식, 제1경기, 중식, 제2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회식에 앞서 영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동호인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전영준 회장은 “파크골프는 경제적으로 큰 비용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영천시 파크골프협회 산하에는 장애인 클럽을 포함 총 6개의 클럽(한마음, 스타, 문화, 시민, 길벗)에 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6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 조교동 장천길 156번지(조교동 54-2) 일원 강변에 11억여 원을 들여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