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7일 영천 관내 수능시험장(영천고·영천여고) 두곳을 방문해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건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 및 영천시청 건축과,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서라벌도시가스, 영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수능시험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지진으로 인한 균열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상태, 전기설비 이상여부, 가스시설 안전여부 등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영천소방서 정창환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학교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는 23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치루는 것”이라며 “수능 당일 각종안전사고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1117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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