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월급 털어 제2고향(포항) 지진 이재민 도와
  • 기사등록 2017-11-21 17:26:43
  • 수정 2017-11-21 18:26:48
기사수정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사진>가 자신의 이번 달 월급 전액을 포항지진 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공직자가 자신의 사비 그것도 급여를 털어 이처럼 성금을 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포항 지진 발생 후 사흘 동안 지진 현장을 누빈 김 부지사는 21일 자신의 11월 한달 월급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이재민돕기에 보태기로 결정했다. 김 부지사는 포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해 포항을 자신의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공직 관계자에 따르면 김 부지사의 공무원 직급은 1급 관리관으로 광역지자체의 부시장이다. 한달 급여는 통상 약 900만원에서 1,000만원 쯤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나 경상북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며 “그러나 이재민들의 피해에 비하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한달치 월급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급여 기탁 의미를 전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5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