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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도로위 가을은 누가 설겆이 해야 하나
  • 기사등록 2017-11-21 2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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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영하 4.9℃로 올해 들어 가장 기온이 낮다.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시내 가로수 은행나무 잎이 한꺼번에 말 그대로 추풍낙엽이다.


아침 출근시간대 거리가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시민들은 모처럼 느끼는 도로위의 가을풍경이 밉상스럽지는 않지만 환경미화원에게는 반갑지 않는 시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법률에도 자신의 집(점포)앞 인도는 점포주민이 관리해야한다.


환경미화원에게만 맡겨두기에는 너무 많은 자연이 준 수고꺼리다.


영천시 호국로 28번지 앞 인도는 한 할머니가 혼자서 비질로 도로위의 가을을 설겆이 하고있다.


바로 영동미용실 주인의 어머니 남태복(78세)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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