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청년회의소(JCI, 회장 박찬익)는 24일 SD웨딩컨벤션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박찬익 회장 및 회원, 가족,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3쌍의 부부를 축복했다.

JCI는 1990년 8쌍을 시작으로 올해 28회째까지 모두 155쌍의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합동결혼식은 JCI가 주최.주관하고 영천시, 영천관내 농협이 후원해, 결혼예식 비용과 신혼여행 경비를 지원해 준다.  JCI는 합동결혼식을 위해 시청협를 통해 접수를 받은 후, 사실혼 부부 대상자 중 3쌍을 선정했다.

김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부부간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바보가 돼야 한다."며, "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