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지역 은하공단 소재 (주)세운티엔에스(대표 이필세)가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선정하는 '영천시스타기업'에 선정됐다.<사진> 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스타기업을 선정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세운티엔에스는 산업용 보온단열재 제조업체다. 1984년 세운산업사로 출발해 2006년 영천 언하동으로 이전한 후 11년여간 지역에서 기업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세운은 2010년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 2011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중소기업청장상 수상등 경력과 연간 212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또 세운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천만원씩 동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시는 밝혔다.

한편, 영천시 는 앞서 올해 상반기까지 영천시스타기업으로 ㈜청아냉동식품, ㈜금창을 선정한바 있으며, 이번에 ㈜세운티엔에스를 포함하면 올해에만 모두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제조환경개선을 위한 청정공정확산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강소기업육성기반 구축 사업 등의 혜택과 각종 시 자체사업 지원, 중소기업청, 경북경제진흥원 기업지원기관과 연계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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