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전체 의원이 영천가축경매시장 옆 지역 AI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방역현황을 살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지난 4일 지역 고병원성 AI거점소독시설현장을 방문하고 집행부로부터 방역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한편, 지역방역실태 현황을 점검했다. 의회 이번 방역현장 방문은 제188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가운데 행정사무감사 현지 사업장 확인과정 일환이다.

이날 방역 현장에는 의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비상 근무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운영상황을 살폈다. <김순화 의장, 이상근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김찬주 총무위원장, 정연복 산업건설위원장, 김영모·권호락·정기택·허순애·전종천·박보근 의원>

특히 김순화 의장은 이날 방역담당으로부터 “현재 지역에는 413농가에서 258만여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영천에서 AI가 발생한다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을 AI 청정지역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연복)는 이날 보현산 별내림촌 캠핑장·글램핑장을 방문해 소방시설과 난방용품, 전기시설, 긴급차량 진출입 동선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한편 보현리에 건립중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