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태 농관원 영천사무소 소장(왼쪽)과 김영우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회장
[손흔익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천사무소(소장 안병태)는 7일 '2017년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 전통시장' 1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 확산 유도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전통시장 12곳 중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은 영주골목시장·여수진남시장·강서구 까치산시장 3곳이 그리고 영천공설시장을 포함한 8개 전통시장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고밝혔다.
이번 선정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MOU를 체결한 전국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1.30.)에 걸쳐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농관원 영천사무소는 옹관원장을 대신해 7일 영천공설상인회에 2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농관원 영천지사 관계자는 "영천공설시장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지도·홍보 활동으로 내년에는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71207 농관원 영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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