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 10여명의 도의원들이 28일 영천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회의 방문은 각종 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관리 및 소방대책 등에 대한 점검과 건설현장의 당면 현안 청취 및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윤 위원장과 도의원 일행은 방문 첫날인 28일오후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개설 현장을 답방하고 영천시 관계자로부터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영천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 신축 부지 현장을 방문해 이재욱 소방서장으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수방대책 등 점검과 건설현장의 당면 현안에 대해 파악했다.
이날 이재욱 영천소방서장은 보고에서 "영천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는 17억여원을 들여 작산동 소재에 부지면적 2,131㎡(지상 2층 1동)의 규모로 올해 9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내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소방인력 16명과 펌프차 등 5대의 소방 차량이 배치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위원 일행은 28일 오후에 도착해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개설 브리핑을 들은 다음 단포의 한 식당에서 영천시 관계자들과 회식자리를 갖고 영천 운주산 휴양림에서 1박으로 청정 영천의 공기를 마셨다. 또 일행은 29일 오전 9시경 영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부지선정과 관련 설명을 들은 후 오전 10시경 영천 승마장에 들러 승마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은 “지역의 모든 건설사업장들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며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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