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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지역 자유한국당 최초 영천시장 출마 기자회견 - "중앙 정관계 인맥, 경제와 재정 전문가 만이 영천 발전시킬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12-26 2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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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2시 시청기자실에서 영천시장 출마 선언문을 읽고있는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영천투데이=데스크]

영천발전의 첫째 걸림돌은 무엇일까? 김경원(자유한국당)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가장 먼저 ‘교육문제에 따른 인구 감소를’ 꼽았다.


김 전 청장은 26일 오후 시청기자실에서 자신의 영천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해결책은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문제는 원 포인트 방식의 해결책은 없다”면서도 자신이 시장이 되면 “공개 시정을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전 청장은 “1973년경 영천은 인구 19만2천명 이었는데 반해 이웃 경산은 당시 17만 5천명으로 오히려 영천 보다 적었다”고 말하고 “앞서 영천은 3명의 민선시장 중도 낙마로 한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선 전 영천시장들의 리더십을 우회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김 전 청장은 현 김영석 영천시장의 시정운영 리더십에 대하여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김 시장 재임기간 동안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영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역 신문과 일부 지방 일간지 기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김 전 청장이 속해있는 자유한국당 지역 당관계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김 전 청장의 기자회견은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출마자 8명 중 지역에서는 최초다. 또 일부 일간지 기자 3~4명도 회견 도중 모두 퇴실해 다소 회견장의 분위가가 가라앉았다.


그는 이번 영천시장 출마선언문에서 “중앙 정관계 인맥과 경제와 재정 전문가 만이 영천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16개 읍면동의 균형발전, ▲4차 산업육성, ▲6차 산업활성화,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산업 강화, ▲렛츠런파크, 하이테크파크지구, 고경산단, 항공 등 미완성사업 완공 등 5개항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 전 청장은 '영천시장으로서 가장 우선시 해야 될 사안'에 대해서는 "투명한 시정으로 도시, 사람, 문화를 품격있게 만들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통합 리더십으로 먼저 귀를 열고 듣겠다"고 답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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