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2017년 년말 정기인사가 단행됐다.  승진(의결)임용 71명 부서장전보 14명, 담당 및 6급이하전보 122명, 목직5명, 전출입 10명, 신규임용 12명 등 당초 대규모예상에 비해 년말 정기인사 치고는 총 234명의 중간폭 인사다.

년말을 즈음해 이재경 안전지역개발국장과 한병호 미래전략사업국장이 정년으로 명예퇴직하고, 김선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경우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국장급(4급, 서기관)3명이 자리를 떠나게 됐다. 이에 따라 ▲손동열 문화체육과장이 안전지역개발국장에, ▲장해규 고경면장이 미래전략사업국장, ▲허상곤 농축산과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에는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직무대리)이 사무관으로 의결 승진한 한편, ▲김현식 회계정보과 지출담당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최상진 건설과 건설행정담당이 고경면장 직무대리, ▲조한웅 영천시장 비서가 중앙동장직무대리, ▲이상재 도시계획과 지역개발담당이 건설과장 직무대리, ▲김병수 과수한방과 한방산업담당이 농촌지도과장 직무대리로 각각 의결 승진했다.

한편, 이번에 승진해 자리를 옮긴 손동열 안전지역개개발국장은 오는 6월이 정년이다. 앞서 김선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기관(4급)승진 2개월만에 퇴직했다.

다음은 내년 1월1일자 영천시 년말 인사이동 조서 내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