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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더불어민주당, 다가오는 지방선거 채비 갖춘다. - 지방선거출마 당 예비 후보자들 중심 첫 간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18-01-02 19:04:53
  • 수정 2018-01-03 1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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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전 9시 영천 충혼탑을 참배한 후 기념촬영을 한 더불어 민주당 영천지역위원 사람들, (왼쪽부터 직함생략) 최순례(비례신청 예정자), 윤진원(운영위원), 김형락 전 시의원(시의원 출마), 최동호 전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시장출마), 박병종 위원장, 조창호(시의원 출마),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시장출마), 이정훈 당 중앙 선대조직관리팀장(시장출마) <출마=출마 예정자>


[장지수 기자]

영천지역 더불어민주당이 돌아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 선거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지역 당 차원의 조직적 활동을 본격 개시한 것으로 전해져 시민들로 부터도 집중 조명을 받을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위원장 박병종)는 새해 둘째 날인 2일 오전 9시 오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을 중심으로 영천 꽃동산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내 한 찻집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 선거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사진> 예비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당 차원의 조직적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병종 지역위원장은 "정권 교체 후 처음 거행된 충혼탑 참배로 '촛불' 정신과 '적폐 청산' "을 강조하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포지션별 복수의 후보가 나온 것(다수 시장 후보)은 지역 민주당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 면서 “시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선거운동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네거티브를 하지말며 서로에게 유익한 선거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화합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임고·자양·고경 등에는 현재 시의원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사전 공모제라도 서둘러 조기 인력 영입에 나설"것을 예고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 입당한 당원과 구 당원간 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부 당원단합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공무원에서 퇴직하고 처음 당 조직에 들어선 최동호 전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영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만큼 민주당의 이념을 살려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조직과 당을 위해 모든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첫 당원생활의 각오를 다졌다.


또 최 전 국장은 "첫 당원 생활이 다소 어색함은 있다"면서도 "서로 지적해 가며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추어 반드시 새 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순례 여성비례대표 신청예정자, 윤진원 당 운영위 , 김형락 전 시의원, 최동호 전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박병종 지역위원장, 조창호 시의원 출마예정자, 시장에 도전하는 정우동 전 영천결찰서장, 역시 시장에 도전하는 이정훈 씨 등 10여명이 함께 자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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