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영천시의회 새해 시무식에서 김순화 의장이 김병기 사무관을 산업건설전문위원에서 총무전문위원으로 사령하고 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2일 오전 9시 의장실에서 이상득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직원 20여명과 함께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첫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의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에 전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으로 한해 업무 개시를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의회는 먼저 지난 년 말 영천시인사이동과 관련한 1월1일자 의회 신임 사무국직원에 대한 보직 사령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행사를 마쳤다.

김순화 의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는 덕담으로 새해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이상득 의회사무국장도 이날 시무식을 마친 후 “새해는 의회기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차분하면서도 정확하게 의원님들을 뒷받침하고 직원들을 위해서도 업무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순화 의장은 직원 보직 배치에서 ▲김병기 산업건설전문위원(사무관)을▷총무전문위원으로 ▲회계정보과 김현식 지방행정주사를▷산업건설전문위원, ▲안전재난하천과 이제윤 행정주사▷의사담당, ▲총무과 최용석▷의회전문위원실, ▲신녕면 윤찬식▷의정담당부서에 각각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