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저수지 이야기]
[장지수 기자]
올들어 최강 한파가 지속되자 영천지역 금호강과 저수지들도 모두 꽁꽁 얼어붙었다. 영천은 올해 들어 벌써 10여 일째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지역 낚시동호인들에게는 얼음낚시 청신호가 켜졌다.
12일에는 아침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11.2도까지 급감했고, 또 11일과 12일의 한낮 기온도 각각 영하2.7도와 영하3.5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 저수지들이 모두 튼튼하게 결빙됐다.
이번 한파로 지역 내 저수지들이 두께20여cm가량 얼어붙자 12일 오전 오미동 ‘삼귀못’에서는 야사동의 이유철(62)씨가 추위도 잊은 채 “이번 한파로 빙질이 안전해졌다”면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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