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김영석시장)는 지난 30일 올해 1차 노선개편을 단행해 오는 2월 1일부터 북안면 당리와 동부동(새미)마을에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금호읍과 임고면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노선을 조정(증회)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운행 노선은 오‧벽지마을의 숙원인 시내버스 운행요청과 도로여건 개선 등 운행여건이 갖춰진 마을로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우선 감안해 추진되었으며, 임고면 등 기존 노선에 대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일부 노선에 대한 계통조정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또, 향후 도로개선, 소형버스 도입 등 교통여건이 조성되면 지역민의 요구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영천시는 총70대의 버스로 117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이용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고령인구 증가 등 지역여건을 감안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석 시장은 “효율적인 노선개편을 위해 사전에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노선을 조정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180130 교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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