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김영모 의원은 2월1일 제1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영천성수복전투 재조명에 대한 영천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영천시향토연구회 회원이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1592년 양력 9월2일 임진왜란 최초의 대규모 육지전투의 승리가 바로 영천전투다”고 강조하고 “3,650여명의 소박한 영천민들이 충절의 마음을 내어 의병 창의정용군을 조직하고 나라를 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 후대는 그들의 충효와 역사성, 업적을 기려야 한다”면서 앞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지봉스님)은 스스로 안동, 경주 등에서 조선의 역사를 다시 쓴 영천성수복전투에서 경북의 시대정신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봉스님의 이같은 활동은 “창의정용군의 활약이 영천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천성수복전투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는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하며, 임진왜란 당시에 보여준 이 충절의 정신을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하고 또 기념사업회를 두어 기념행사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시의회가 조례를 만들어 이 사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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