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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의원] 제189회 임시회 의원 질의답변▶지역아동센터 출입문 양방향 설치필요 - "말산업육성법▶경마공원조성과 무슨 상관?, 항공전자부품 관련사업 일관…
  • 기사등록 2018-02-03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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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김영모 의원<사진>은 이번 임시회 이틀째인 1월31일 김종열 행정자치국장을 상대로 올해 신설 예정인 지역아동센터 시설에 대한 출입문 양방향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어린이집 규정 강화로 어린이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출입문 양방향화를 의무화하고 있다”면서 “영천시가 새로 신설 하려는 지역아동센터도 향후 동일조건으로 규정이 강화될 전망이므로 미리 센터출입문을 양방향화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종열 자치행정국장은 “저소득층 아동밀집지역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고 보고하고 “현재 LH 지역아동센터 설립지원 공모사업이 진행 중으로 아동 안전을 고려한 양방향 출입문 선택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제3차 본회의에서도 손동열 안전지역개발국장을 상대로 거주자우선주차제도를 언급하며 ”기존 주택가 이면도로 폭이 6,m가 안 되는 곳이 많아 주차할 수 없는 곳인데도 마구 자차를 하고 있어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 문제를 지적했다.


손 국장은 ”기존거주자우선주차제도는 인근 광역도시 외에 우리 지역에는 아직 실시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거주자우선 전용주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와 관련해 초기화재진압을 위해 지난 1월30일 국회본회의에서 소방기본법이 통과됐는데 종전 권고사항이 이제 설치가 의무화됐다.”고 보고했다. 또 “후속 조치를 철저히 준비해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 임시회 4일째인 2월2일 제3차 본회의에서도 미래전략사업국 장해규 국장을 상대로 “항공전자사업 기반구축과 이만희 의원의 말산업육성법 발의·통과와 관련해 시민을 호도하지 말고 정확하게 보고하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말산업육성법 통과과로 각종 SNS를 통해 마치 경마공원조성이 곧 착공될 것처럼 홍보하는 것에 대하여 이 국장을 향해 이 법 개정 전·후를 설명해하고, “조세특례제한법이 바뀌지 않는 한 무의미한 규정이다”.고 강조하고 “이런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지 않았는데 마치 지역 경마공원이 곧 조성될 것처럼 시민을 더 이상 속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의미 없는 말산업육성법개정으로 시민을 호도하지 말고 마사회와의협약서를 우선 개정하는 방법을 찾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장 국장은 “마사회와의 세부적인 협의사항은 추가로 의원님들께 보고 하겠다”면서 이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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