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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근]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출마 공식 기자회견 - "공천에서 탈락하면 무소속 등 여타 출마는 고려하지 않겠다."
  • 기사등록 2018-02-05 1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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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서만근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손흔익 기자]

서만근(자유한국당)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지금까지 영천시장에 도전하기위해 출마 기자회견을한 지역 인사는 이번 서 부지사를 포함해 정우동, 김경원, 김수용, 최동호 까지 모두 5명이다.


이날 서 전 부지사는 반듯하고 세련된 도시, 젊은이가 찾아오는 영천시 만들기 ▲공직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풍토 조성 ▲생활 행정을 실천하는 계획도시 구축 ▲영천 농축산물의 브랜드화,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소득의 획기적 증대 ▲전통시장 재생과 소상공인 지원 및 문화산업 육성 ▲충효도시 영천의 얼 되살리기 ▲장기적 발전비전 수립과 획기적 일자리 창출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서 전 부지사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중앙과 지방에서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영천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서 전 부지사는 79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97년 영천시 부시장, 2000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2009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거쳤다. 그는 “30년간의 공직생활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선진국에서의 유학 및 근무경험을 통해 자치행정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지방분권과 지역경제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분권개헌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서 부지사의 부인을 비롯해 자신의 지지자 10여명과 지역 신문 및 일간지 기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서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 공천(경선)과 관련한 질문에서 어떤 방법의 경선이든 받아 들이며, 다른 후보에게 뒤지지 않는다. 또 경선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등 경선결과에는 무조건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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