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축산농협(조합장 정동채)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13일 고경면 대성리(이장 촤홍석) 경로당에 올해나눔축산운동 ‘농촌지역 노인지원사업’일환으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채 조합장, 성기철 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지부장, 대성리 이상용 노인회장, 최홍석 이장, 정기택 고경축산작목회 회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달 물품은 안마의자와 TV 등 500만원 상당이다. 이 물품을 이날 최홍석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공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채 농축협조합장은 “축산농가로 피해를 입고 있는 비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영천농축협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0년부터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매년 3, 4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홍석 이장은 “경로당을 신축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물품을 지원해 주시니"라며 정 조합장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 13일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에 전달된 안마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