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학교법인 동곡학원(이사장 운곡 돈관스님) 영천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13일 오후 2시 신축 기숙사 ‘동곡관’ 기공식을 갖고, 설계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운곡 돈관스님, 이희명 교장,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유병수 교육장, 이연화 은해사신도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학교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화여고 기숙사는 영천시 교촌동 280번지(학교 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은 1,664.8m2이며, 총 26실(1실 4명)에 수용인원은 104명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총 35억 7천여만 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보조금 30억 7천여 만원, 영천시 교부금 2억원, 학교법인 동곡학원 자부담 3억 7백만 원이다.

이희명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후 공사개요 보고를 했다.

▲ 13일 선화여고 기숙사 기공식에 참석한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왼족부터),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