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영천시농업대학 사과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사과에 대한 열정과 교육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3월 2일까지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 농지원부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원서는 영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3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30회 150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국내 사과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전문기술 중점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농업대학은 2003년 경북 도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15년간 지역주산 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18개 과정을 운영해 7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역 농업‧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가 개개인이 아닌 다함께 잘 사는 길을 모색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대학은 이러한 농업 발전모델의 중심역할을 할 리더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www.yc.go.kr),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01000.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339-7291)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180212 농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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