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신협(이사장 신동찬)은 24일 영천체육관에서 2018년도 제45차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신임이사장에 김재홍씨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동찬 현 이사장, 이만희 국회의원,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김영모 시의원, 조합원 등 잠정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는 먼저 1부 개식선언, 국민의례, 연혁 및 현황보고, 공로패 수여, 시상 및 장학금 수여, 내빈 및 임원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신동찬 이사장과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우수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영천고 1학년 김동민 학생 외 7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씩도 수여했다.

신동찬 현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이제 저는 평조합원으로 돌아가서 미력하나마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신 이사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새롭게 구성되는 집행부에도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하면서 12년 임기를 마감했다.

1부에 이어 신협은 2부 본회의에서는 상임이사장 선거를 실시하여 김재홍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재홍 이사장은 영천신협에서 17년 6개월을 근속, 지난 2017년 11월 전무로 퇴직하고 이번에 신임 이사장에 당선되어 4년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