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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유한국당 250여명, 文정권 규탄위해 26일 서울 청계광장 긴급 상경 - 이만희, "통일부·국방부·국정원 종북좌파정권 인정, 임종석과 조명균 즉각…
  • 기사등록 2018-02-26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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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26일 오전 9시 10분 자유한국당 영천당협 소속 당원 160여명 관광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서울청계광장으로 향했다. 오후 3시 文정권 규탄대회를 위해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부터 경기 파주 통일대교(남쪽편)를 점거, 밤샘 농성을 펼쳤다.  25일 오전 北김영철의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방한을 막기위한 물리력 행사다. 그런데 정부가 김영철을 우리군 비밀작전교량인 '전진교'로 우회시켜 입국시키자 26일청계광장에서 文정권 규탄대회를 계획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이래 최대규모 장외 집회다.



이날 집회를 위해 영천지역 자유한국당은 대형버스 4대를 동원해 약 160여명과 버스 2대에 청도지역 당원은 90여명 등 전체 약 250명이 상경했다. 이번 투쟁에서 당은 文정권을 '좌파 종북 정권'으로 규정하는 등 규탄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는 오는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계산이 분석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 중에는 오는 6.13 지방선거 지역 출마예정자들도 30여명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시의원 출마자 20여명과 도의원 출마예정자 4명을 포함해 서만근 출마예정자를 제외한 시장출마예정자 전원 동참이다. 다만 하기태 전 행정자치국장의 경우는 개별적으로 KTX편으로 상경해 서울서 합류했다.


앞서 이만희 의원은 이틀전인 24일 오후 4시 청계광장 소리탑앞에서 열린 '천안함 폭침 주범 북한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비상의원총회 자리에서 "문 정권이 김영철에게 천안함폭침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했다면서 "통일부와 국방부 그리고 국정원마저 스스로 종북좌파정권임을 밝힌것이다"고 말하고 "문재인은 임종석 청와대비서실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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