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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화랑 영천대마(馬)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첫날 경기 결과 - 영천 39.3도, 저녁 7시30분 환영만찬 - 참여 학부모 및 시민 ,관중석 불편 호소 - 영천시 손님맞이에 팔 걷어!
  • 기사등록 2015-08-07 22:40:33
  • 수정 2015-08-08 0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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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화랑 영천대마(馬)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7일 영천강변축구공원에서 본격 불이 붙었다. 앞서 6일부터는 경주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개막되어 한국축구 꿈나무들이 들썩거렸다.

 

이번 영천대마컵은 경주화랑대기의 연장선으로 클럽팀이 분리되어 포항과 영천에서 나누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영천대회는 대마(馬컵, 포항대회는 영일만대회로 명명되어 경주는 6일, 영천은 7일, 포항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고 영천은 7일부터 3일간 리그전을 치른 후 11일부터 4일간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영천은 별도 개막식 없이 7일 곧바로 경기에 들어갔다.

 

연일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기록적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강변축구공원은 그야말로 축구 열기로 가득했다. 참가규모는 전국에서 26개 클럽 50개 팀이 출전해 선수만 약1000명에 달하고 팀별 가족과 임원 및 방문객 하루 500여명을 포함하면 9일간 연인원 약1만 여명이 영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날 경기종료 후 저녁7시30분에 개최된 환영만찬 자리에 참석한 김영삼 영천시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기회삼아 우리 영천시도 한국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뒷받침해 좋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한 전국 축구지도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상임부회장도 이 자리에서 “우리 연맹도 한국 유소년 클럽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영천대회가 더욱 발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여러 지도자님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며 인사했다.

 

영천시 축구협회(협회장 윤인지)는 당초 경기시작 첫날 주차문제로 상당한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각 팀이 해당경기 시간대에 맞추어 분산 입장하여 큰 부딪침은 피해갔다.

 

4개의 전용구장(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2면)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일제히 속개된 첫날경기에서 학부형들은 3m 높이의 철조망이 가려진 휀스 밖에서 응원을 하고 가장 안쪽경기장(D구장)은 주차장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감독과 코치들이 음료수와 짐을 옮기는데 다소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를 관전하기위한 일부 시민들과 학부모 수백여 명이 안쪽 구장까지 차량 통과를 요구하는 민원전화가 폭주했다.”며 한때 긴장하기도 했으나 “차량 통제는 경기의 원할 한 진행과 유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지만 학부모님들이 조금 양보해 달라”며 이해를 구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과별로 2명씩 조를 편성하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고 각각 응원과 함께 불편사항이 없는지 체크하는 등 성의를 보였다. 이와 함께 시는 각 클럽이 투숙해 있는 숙박시설에 대하여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학부모 및 관중]

▲ 영천시 인재양성과 이종규 과장과 권혁구 담당이 운동장을 찾아 경기 남양주축구센터 FC 감독에게 불편사항이 없는지 질문하고 있다.

▼▼ [환영만찬]

▲ 저녁 7시30분 경기종료 후 환영만찬에서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과 윤인지 영천시축구협회장이 각 클럽에 나누어 줄 기념 티셔츠를 연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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