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는 지난 2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경상북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별상은 영천시체육회가 지난해 4월 개최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블랙이글스 비행쇼를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개막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정 발전과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최고체육상은 한 해 동안 경북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본상부문에는 손호영 경북축구협회 회장이 공로상을, 김인균 경북도청 감독이 지도상을, 조성훈(한국체대 육상팀)선수와 윤진희(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선수가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김서영(경북도청 수영팀)선수가 신기록상을, 포항시 배구팀이 우수 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경북테니스협회가 모범종목단체상을, 구미시체육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시·군지회상을, 구진숙씨가 장한어버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천시체육회는 지난 해 독도수호태권도대회, 제10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4월 25일에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라는 구호로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영천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80228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