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자양 전통장·팜랜드에서 분양한 항아리
[손흔익 기자]
별빛촌 자양 전통장·팜랜드(대표 이종잠)은 지난 1일 고객들을 위한 ‘제4회 항아리 분양과 작은 음악회'를 팜랜드(자양면 별빛로 961-14번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종잠 대표 부부와, 서울·대구 등지에서 찾아 온 참가자,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해 전통 장 담그기 요령, 힐링 시골밥상,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장 담그기 강의에서 이종잠 대표는 전통된장에 대한 설명과 메주 만들기 방법, 장 담그기 재료, 장 담그기 방법, 발효·숙성 방법을 설명했다.
장 담그기는 ▶미리 염수를 만들어 불순물 제거, ▶단지 세척 후 뜨거운 물이나 불로 소독, ▶단지에 메주를 넣어 떠오르지 않게 대나무로 누르고, ▶염수를 붓고 고추·숯·대추를 넣은 후, ▶광목으로 단지 입구를 덮어 고무줄로 고정, ▶수시로 단지 뚜껑을 개방, ▶50~60일 정도 후 가르기, ▶2년 이상 발효·숙성 시킨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장 담그기 체험을 할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아쉽게도 강의만 듣고, 이후 항아리 분양을 받게 된다.
한편 2일 오후 팜랜드 이종잠 대표는 “우리 부부가 오늘 오전 장 담그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힐링 시골밥상은 참석자들을 위해 주최 측이 영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점심으로 대접한 것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998영천투데이 손흔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