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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영천시장 후보 지지도 - 선두 그룹 초초미세 박빙, 더불어 민주당 정우동 약진
  • 기사등록 2018-03-03 14:37:04
  • 수정 2018-03-05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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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최기문·하기태 초초초박빙 선두그룹 유지
-김수용▶선두그룹과 오차범위, 민주당 정우동▶중간 그룹 약진



[장지수 기자]

지난 구정 직후 6.13 지방선거 지역 여론은 어디로 옮겨갔을까?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월26일과 27일(양일간)실시한 영천시장출마자예정자 11명을 상대로 한 지지도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정재식 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16.8%), ▲무소속 최기문 전 경찰청장(16.3%),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16.2%)이 16%대에서 초초박빙을 보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1위와 3위 지지도차가 겨우 0.6%p로 초미세 접전 양상이다. 당 공천을 염두에 둔 자유한국당끼리의 지지도에서도 정재식(21.7%), 하기태(20.5%), 김수용(19.5%)순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또 민주당끼리의 경쟁에서는 정우동(29.6%), 이정훈(9.8%), 최동호(6.9%) 순으로 앞선 경북매일신문조사와는 반대로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이 이정훈 전 시민광장 대표를 3배 이상 역전시켰다.


전체 중하위 그룹에서는 △김수용 도의원 13.2%,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8.7%, △전종천 시의원 5.3%, △이정훈 전 시민광장 대표 4.6%, △최동호 전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3.5%, △이남희 전 동지상고 교사 2.7%,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2.6%, △이종권 신성대 겸임교수 2.0% 순으로 기타후보 1.3%, 지지 안함 3.0%, 잘 모름 3.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자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전체 6.8%에 불과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는 영천시장에 더불어민주당 3명(정우동, 이정훈, 최동호), 자유한국당 6명(정재식, 하기태, 김수용, 전종천, 김경원, 이종권)이 현재 당 공천을 위한 경선 중에 있으며, 무소속 2명(최기문, 이남희)이 공식 출사표를 던지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발품을 팔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각 정당별 후보선호도는 자유한국당 53.6%, 더불어민주당 22.0%, 바른미래당 8.5%, 정의당 2.0%, 민주평화당 0.9%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영천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7명에게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5.5%다.


응답자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507명 중 남성이 344명으로 67.9%, 여성이 163명으로 남성의 절반가량인 32.1%에 그쳤다. 또 연령대별로는 19세~29세 9.5%, 30대 11.2%, 40대 17.8%, 50대 30.2% 60세 이상이 31.4%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선거구]
(가)선거구-남부/서부/완산/북안
(나)선거구-금호/청통/대창/신녕/화산
(다)선거구-동부/중앙
(라)선거구-고경/임고/화남/화북/자양


◆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에 표본 오차: 95%신뢰수준 ±4.4%p, 응답률: 5.5% (총 9천176명 중 507명 응답), 표집방법: 무선 6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및 유선 4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로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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