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영천시장출마'의 뜻을 내려 놓았다.
김 전 청장은 일요일인 3월4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일부 언론사에 문자를 보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영천시장의 꿈을 내려놓겠습니다.“면서 ”그동안 관심과 격려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자신의 출마기자회견으로 부터 2개월 6일만이다.
이번 김 전 청장의 불출마 가닥으로 지난 2월28일 영천시장출마의 뜻을 접은 서만근 전 경남도행정부지사와 함께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영천시장에 도전했다가 뜻을 접은 인사는 두 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후보자 당 경선에는 당초 7명에서 이제 김수용 도의원과 이종권 전 해병대사령부 기무부대장, 전종천 시의원,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하기태 전 영천시행정자치국장 등 5명으로 줄었다.
김 전 청장은 이달 초 영남일보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재식 16.8%, 하기태 16.2%, 김수용 13.2%, 전종천 5,3%의 지지도를 얻는 동안 자신은 2.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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