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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출신 유도 이하림(용인대) 선수, 태극마크 달았다. - 올해 '국가정원컵' 우승으로 아시안게임·세계유도선수권 출전권 따내
  • 기사등록 2018-03-20 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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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14일 순천만대회에서 우승 후 시상대에 선 이하림 선수(왼쪽 두번째)


[손흔익 기자]

한국 남자 유도 60㎏급 간판 이하림(용인대 3학년)선수가 ‘2018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2018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아제르바이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19일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이하림 선수가 지난14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kg급 결승에서 김진원(경만도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2018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아시안게임과 2018 아제르바이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 대표팀 선수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림 선수는 영천(영천동부초·영동중)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6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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