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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기독교연합회,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 '성황'
  • 기사등록 2018-04-01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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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장지수 기자]

기독교 최대의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4월1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일제히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실시된 가운데 영천에서도 성대한 부활절 행사가 열렸다.


영천성당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지역 개신교에서는 오후 3시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주최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지역 110여 교회에서 1천여 성도가 참석해 성대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봉헌했다.


이날 체육관 연합예배장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의장,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도·시의원 등 10여명의 지역 내빈이 참석했으며, 예배식장 밖에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 대부분 선출직들이 대거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상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영천시 발전과 성시화』·『나라와 민족』·『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신앙』을 위해 영천서문교회 장재덕 목사, 영천동문교회 신을용 장로, 김길동 목사가 각각 대표 기도했다.



김영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의 참된 뜻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이 땅 영천에서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부활이란 단어는 온 지구상에 단 한분 예수님의 재탄생을 통해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또 김순화 시의장은 “부활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희망이며 예수님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모든 인류의 죄를 구원하는 희망을 길을 열어 주셨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 합창과 함께 제1부 송영, 묵도, 찬송, 기도와   2부 내빈소개, 축사,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영천시기독교홀리클럽(회장 정희봉 장로)에서는 간식 제공, 지역교회 성도들은 주차안내와 내빈접대를 각각 맡았다.


영천시기독교합회에는 영천지역 110여개 교회가 가입돼 있으며 성도는 4천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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