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의원] 김종열 예비후보의 이색 공약, "반쪽 지역에 문학마을 만들어 관광영천 만들 터" - "발로뛰는 행정전문가, 정직하고 개혁적인 새 인물 될 터"
  • 기사등록 2018-04-01 22:08:45
기사수정

▲ 1일 오전 9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현장 녹화장에 나타난 김종열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방송 작가에게 설명하는 전민욱 해설사(오른쪽 한복)의 현황설명을 들고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종열 도의원 예비후보가 이색 공약을 제시했다. 영천시 전체가 아닌 선거구 내 단일 문학마을을 조성해 관광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영천시제1선거구=금호·대창·청통·신녕·북안·서부·완산·남부·화산>


김종열 예비후보는 1일 오전 9시 ‘한 중앙 방송사'의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녹화현장에 나타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녹화는 오는 4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4회에 걸쳐 방송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출신 김만환씨(고경출신)가 안내를 맡고 김단비 작가가 지휘했으며, 전민욱 지역 해설사가 협조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녹화현장에서 “현재의 노계 문확관을 그대로 존치하지 않고 최무선과학관과 돌할매권역 등 지역구에 산재된 역사 및 문화유적들을 확대 개편하고 화산 별빛미술마을,  금호 최무선과학마을, 북안 노계문학마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는 각각의 스토리를 연계한 특색있는 마을관광투어를 실시해 벨트화 하겠다”면서 우연한 기회에 이색적인 자신의 공약의 구체성을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지역 관광시설물들이 너무 거리가 멀고 각각 개별적 특색은 있으나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외부 관광객 유치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를 확대 개편해 상호 보완하고 단일권역 문학마을로 조성해 연결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하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체계적 자신감을 내 비추기도 했다.


39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지난 2월 28일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직에서 명예퇴직한 김 예비후보는 지역 여타 선출직 예비후보에 비해 가장 늦게 출발해 자신의 선거구 구석구석을 돌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이번 방송녹화가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영천지역에서 실시되고 특히 최무선관과 지역 과수원 등이 포함되어 비록 어린이 프로그램이지만 공간 미디어로 지역 관광영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겨 관심을 갖고 찾아 왔다”면서 지역권 문화, 문학, 역사 등에 깊은 구체적 관심을 나타냈다.


말보다 행동으로 발로 뛰는 행정전문가를 자처한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 외에도 ▲금호 대창 간 지방도 4차선조기 완공, ▲국도 26호선(영천-신녕) 연결지선 확장, ▲서부동 공동주택개발과 완산동 생활경제 보장, ▲남부동 친환경 조성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깨끗한 축산농가 육성 및 농촌 정주여건 향상, ▲보육시설과 경로당 시설개선으로 지역 복지지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정직하고 개혁적인 새 인물이 되겠다"는 김 예비후보는 영천시 의회 사무국장, 행정자치국장, 금호읍·대창면·화산면·청통면 사무소 근무를 거쳐 전 영천시 직영 자원봉사센터장, 전 금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현 금호읍 번영회 이사, 현 성남여자중학교 운영위원, 현 가락영천종친회 부회장 등 두루 직함을 가졌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 1급, 건설기계조종사(기중기), 행정사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 9일 영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만환씨(고경면 출신 유통전문가)와 녹화 현장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관광과 영천홍보에 대해 논의하고있는 김종열 도의원 예비후보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1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