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김영모 현직 영천시의회 의원<사진>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영천시선관위에 영천시 다 선거구(동부/중앙)에 자신의 예비후보 등록을 필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일 하겠다"면서 4선 도전의 의지를 굳혔다.
이날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반듯한 의회, 새로운 지도부의 제대로 된 견제, 협력을 통한 대안제시로 밝은 영천의 미래희망을 노래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짧은 출마의 변에서 "여러 복합 민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조례제정으로 그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원을 해결하는 수준 높은 봉사 역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도시 및 지역개발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교육, 복지, 문화예술, 체육, 기업과 노동자, 인권, 농업 등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각지대를 살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매의 눈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총선 이후 "이만희 의원도 당의 눈치나 보는 하수인 역할을 해 더는 함께할 수 없다"면서 권호락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한 후 지난해 11월에는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함께 또다시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신청을 했다가 자신은 올해 초 자진 철회하고 현재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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