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추천 4월의 '봄꽃여행 1일 코스'▶봄꽃따라 최적의 힐링장소 - 영천댐 호반의 벚꽃길에 자양면의 특색 먹거리 매운탕 까지
  • 기사등록 2018-04-05 19:51:46
기사수정

▲ 영천댐 벚꽃100리길


[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4월 봄나들이하기 좋은 지역 ‘봄꽃여행 1일 코스’를 추천했다. 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 유명한 영천은 4월이되면 마을마다 만개한 복사꽃 뿐 만 아니라 매화꽃, 벚꽃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향긋한 꽃 내음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시는 "봄꽃 따라 떠나는 여행에 체험거리까지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시가 추천하는 1일 코스로는 ▲우로지생태공원 벚꽃터널 ▲임고면 복사꽃길 ▲영천댐 벚꽃100리길 ▲화북 보현산댐 짚와이어 ▲화남 용계매실마을 매화꽃 ▲대창면 복사꽃(복사꽃사진촬영대회 4월 15일 개최) 등이다.


◆ 우로지생태공원 벚꽃터널, 임고면 복사꽃길과 이어진 영천댐 벚꽃 길


시민들의 도심속 산책 장소로 각광받고있는 우로지생태공원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된다. 우로지 생태공원의 벚꽃터널을 지나 임고에서 자양방면으로 가는 국도에는 봄의 전령인 복사꽃 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 출발부터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천댐 시작부터의 벚꽃길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지나 횡계리까지 노란 개나리·진달래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오전 일정의 마무리는 자양면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붕어회와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면소재지에 영업 중이다.


▲ 망정동 우로지, ▼ 임고면 덕연리 복사꽃


◆ 벚꽃길과 이어진 보현산댐 짚와이어


꽃길 따라 자양면을 지나 보현산댐에 이르면 지난해 개장한 보현산댐짚와이어가 기다린다. 1.4km 길이로, 2개 라인이 설치되어 2명이 동시에 하강할 수 있으며, 최고 하강속도가 시속 100km가 넘는 구간도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노레일을 탑승하면 0.75km 구간을 보현산의 산세를 천천히 구경하며 짚와이어 출발지까지 올라갈 수 있어 봄꽃 나들이에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화남 용계매실마을 매화꽃


화남 용계마을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토대로 마을전체가 친환경 매실을 집단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4월 초 용계매실마을을 방문하면 마을 전체를 하얗게 뒤덮은 매화로 몸과 마음에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을 수 있다. 매화꽃 천지로 변한 고즈넉한 마을을 거닐면 힘들었던 일상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어준다.



◆ 대창면 구지리 복사꽃 사진촬영대회, 4월 15일 개최


대창면 전역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복사꽃의 전경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매년 대창면 구지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오는 4월 15일(일) 개최되며 만개한 복사꽃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영천의 먹거리와 즐길거리


영천공설시장 내 곰탕수육골목에 가면 역사가 깊은 곰탕집이 8개소가 모여 손님을 맞이한다. 특히 2일, 7일 열리는 영천의 전통 5일장날을 선택하면 알뜰하게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도 만날 수 있으며, 오랜 영천의 명물 돔배기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소고기로 유명한 영천에서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보려면 영천도남한우숯불단지를 방문하면 된다. <180404 공보관광>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1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국민안전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