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선거속보>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선 득표 1위, 남유진 문제제기
  • 기사등록 2018-04-09 14:38:25
  • 수정 2018-04-09 15:22:17
기사수정



[장지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후보가 경선 득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최종 후보결정을 10일 최고위원회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자유한국당은 9일 오전 경북도당 강당에서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책임당원 현장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그동안 모바일투표, 여론조사 등을 합산한 결과 이철우 후보가 1만 6천 932표(32.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김광림 후보로 1만5천28표(29.9%), 3위 박명재 후보 1만3천383표(26.6%), 4위 남유진 후보 5천 537표(11.0%)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남유진(전 구미시장) 후보측이 이철우·김광림 후보의 허위 내용 공표와 불법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현재 당 공심위에 문제제기를 함에따라 당은 최종 발표시기를 유보하고있다.


남 후보측은 "김광림 후보는 모바일투표 당일(5일) 책임당원에게 SNS로 문자를 대거 발송했고, 이철우 후보는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구미산단 수출이 크게 줄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은 남 후보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여 일단 9일 저녁 중앙당 공관위와 10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 반면 남 후보측은 " 당 공관위가 이들의 불법 행위를 무시하고 발표를 강행한다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제공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1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