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천시장후보 경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 석 호)은 10일 오후 제10차 공심위를 열고 영천과 청도, 군위, 의성, 고령 지역에 대한 단수후보추천자와 경선지역 경선후보자 선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경북도당 공관위은 ▲청도군수후보에 이승율 현 청도군수, ▲군위군수후보에 김영만 현 군위군수, ▲의성군수후보에 현 김주수 현 의성군수, ▲고령군수후보에 곽용환 현 고령군수를 각각 단수후보자로 추천해 발표하고 ▲영천시장후보는 경선지역으로 지정했다.
당 공관위는 영천지역은 당초 4명의 예비후보자 중 이종권 후보를 제외하고 ▲김수용 전 경북도의원과 ▲정재식 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그리고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3명을 경선 대상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따라서 이들 경선대상자들은 11일 경선 일정과 경선방식 등을 당 공관위와 협의한 후 본격 경선채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당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선거일정 등을 고려해 책임당원 50%와 일반인 50%의 여론조사에 신인의 경우 적용가산점 20%가 최종 후보자 선정에 주요한 결정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또 당 관계자는 “이종권 예비후보의 경우 낮은 지지도 등으로 경선대상에서 일단 배재된 것 같다”며 사실상 컷오프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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