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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공회의소, 청소년 취·창업 위한 첫 경제교실◀도내 최초 『청춘공감』
  • 기사등록 2018-04-11 18:06:39
  • 수정 2018-04-11 2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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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가 11일 회의소 1층에 마련된 '청춘공감' 카페에서 취업과 창업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으로 경제교실을 운영해 환영을 받고 있다.


회의소는 지난 달 초 경북도내 최초로 '청춘공감' 카페 공간을 마련했다. 회의소는 이곳에 스터디룸, 세미나실을 갖추어 컴퓨터, 복사기, 빔프로젝트 등 사무기기시스템을 마련해놓았다. 청소년들의 창업지원과 개인적 이력서 작성 등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청춘공감'카페를 개설한 후 첫 활동인 이날 청소년 '경제교실'에는 관내 별빛중학교 2학년 전교생 42명이 참여했다. 유년기부터 경제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제에 대한 친근감 마련을 위한 순서다.



특히 이날 경제교실에서는 영천 YMCA 협조를 받아 진행된 경제강의에서는 '100원의 기적'/ '경제학과 선택'/'기회비용과 합리적 선택' 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 재미있는 내용도 소개됐다.


이날 카페 강의 후 학생들은 ㈜화신기술연구소를 방문, 최첨단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현황을 살피고 또 (주)영남권리싸이클링센터를 방문해서는 폐가전제품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생각의 기회도 가졌다.


한편, 영천상공회의소 조달호 사무국장은 “유럽은 기업가 정신을 조기교육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학교와 협조해서 보다 내실있게 '청춘공감' 카페를 운영하겠다”면서 "지역청소년에 대한 취업과 창업의 문호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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