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향토연구지, ‘골벌 20집’ 출판기념회 - ‘영천문화 바로알기 한줌 밀알 되길’
  • 기사등록 2018-04-21 13:25:21
기사수정



[이용기 기자]

영천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원조)는 20일 김중호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지역향토사연구지인 ‘골벌 20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원조 회장은 “그동안 영천 뿌리의 지킴이를 자임하며 많은 회원들이 정말 부지런히 영천 구석구석을 누볐다. 그리고 연구결과는 ‘골벌’지를 통해 고스란히 시민에게 공개됐다”며 “이번 20집이 영천시민들에게 영천문화 바로 알기에 한 줌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화 의장은 “예로부터 우리 영천은 충절과 찬란한 문화유산이 면면히 서려있고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깊은 애착을 갖고 영천문화 유산을 더욱 계승발전 시키려는 향토사 연구회 노력은 영천인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더불어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골벌 20집 출판을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세호 직전 회장에게는 향토사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준 노고에 답례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천향토사연구회는 영천의 전통문화와 향토사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향토)사 정립과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1986년 발족 초대회장에 김성환(당시 영천문화원 사무국장), 1993년 이준철(중원약국 대표)씨가 2대 회장에 취임해 골벌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골벌지를 발간해 왔으며 2013년 박세호(초람서예연구원장) 7대 회장에 이르러 16집~19집을 발간하고 이번에 20집을 발간하게 됐다. 현재 고문 3명과 정회원 28명 등 31명의 회원이 꾸준히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1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