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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5호 탄생, 임고면 효1리
  • 기사등록 2018-04-21 14:00:21
  • 수정 2018-04-21 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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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열다섯 번째 명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됐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20일 임고면 효1리(이장 이영수)에서 자원봉사 기부사업을 진행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5호“를 탄생시켰다.


이번 봉사활동 재능기부에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시지부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시의장, 신을용 임고면장, 조녹현 소장 등이 함께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총16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방충망 교체, 우체통 만들기, 염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마을 내 어려운 농가의 노후 지붕 개·보수와 도배 활동 등도 함께 실시했다.


이영수 이장은 “스타빌리지 사업에 효1리가 선정되어 고맙다. 이 사업을 통해서 동네 어르신들이 이·미용은 물론 방충망도 교체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며, “별처럼 빛나는 마을이 됐다. 이 사업을 시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른 마을도 이렇게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김영석 시장은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아름다운 선행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듯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효1리에서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서 직접 점심식사 등 음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앞선 14호 스타빌리지 까지의 행사때는 마을 주민들이 이같은 점심준비는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 2월 고경면 부리를 시작으로 2017년 10월 중앙동 14통까지 총 14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임고면 효1리 등 전체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초 고령화 지역인 영천의 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스타빌리지의 주요사업은 도배·전기·방충망·도색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이용·미용·돋보기·장수사진 촬영 등 ▲생활서비스 제공, 건강상담·혈압·청력검사 및 기초적 의료지원 등 ▲의료봉사 활동, 서금요법·수지침·손마사지 등 ▲생활건강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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