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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 장군 추모제 거행
  • 기사등록 2018-04-21 15:21:46
  • 수정 2018-04-21 1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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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최씨 대종친회(회장 최웅학)는 21일 오전11시 최무선과학관 추모비에서 ‘영선부원군 최무선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무선 장군의 후손과 유림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초헌관 김우영 영천교육장, 아헌관 이철기 유림, 종헌관 김진하 명륜회장, 대축관 서만택 향교감사, 집례관에 정동재 향교선생이 각각 참여했다.


추모제는 도립국악단의 제례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종친회장 인사, 추모제, 개별 분향,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웅학 회장은 “추모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종회에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해군 최무선함 이림경 함장(중령)이 진해에서 참석, 제를 올려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추모제는 최무선장군추모사업회에서 1995년부터 거행해 오던 행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최근 몇 년 간 중단되었다가 대종회 주관으로 다시 거행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영성부원군 최무선 장군은 1325년(고려 충숙왕 12년) 지금의 금호읍 오계리에서 탄생, 우리나라 최초 화약 제조법 발명과 이를 신무기 개발로 발전시킨 과학자로 유명하다.



▲ 21일 추모제에서 해군 최무선함 이림경 함장(중령)이 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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