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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본사 방문 - "TK지역 보수교체 혁명 완수하겠다"
  • 기사등록 2018-04-25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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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을 바른미래당(경북도당 위원장)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용기 기자]

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영천 방문차 본사에 들렀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권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이 TK지역에서 깃대만 꽂아도 당선되는 혜택을 지금까지 누렸다."면서 보수교체혁명과제를 안고 지난 16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권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4명으로 경북도지사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날 권 후보는이번 선거는 자신에게 “일등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낮추어 판세를 분석하고 “정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정당이 나와야 한다. 일당독재가 국가를 망하게 한다. 소수에 대한 반향이 없더라도 소리를 질러야 한다”며 "군소정당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현재 바른 정당은 인물난으로 영천지역에는 단 한 명의 후보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날 또 본지 장지수 대표와의 짧은 대화에서  “우리세대에는 땀 흘린 만큼 보상이 따랐지만 자녀세대들에게는 땀 흘리는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청년세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과거 영천지역 지인들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쏟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지방 정부의 행정은 무조건 퍼주기 방식인 70년에서 90년대 토목국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책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덧붙여  "농촌 지원은 여러 단계의 지원 과정을 확 줄여 직접 농민들에게 정책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농민들이 더욱 애착을 갖고 농사를 지을수 있다"면서 정부 농정책자금의 관리누수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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