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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련 도의원자유한국당 탈당▶6·1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 선언 - 한국당 경북도당공천위 비판, 당협위원장▶과도한 공천개입 부당 지적
  • 기사등록 2018-04-25 2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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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결과를 강하게 비판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기 기자]

한혜련 경북도의원이 25일 자유한국당 탈당과 함께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영천지역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 이춘우 전 시의원, 김종열 전 행정자치국장과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지난 23일 낙천했다.


한 의원은 탈당한 이유에 대해  ▲첫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가 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다.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하면서 지역민심은 물론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무시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둘째, "당협위원장의 과도한 개입으로 많은 공천 잡음이 생겨났다. 선거의 시작인 당 공천은 시민들의 선택에 맡겨야 하는데, 당협위원장의 독단적인 선택이 이같은 잡음을 초래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셋째, "현재 경북도의회 60명의 의원 중 4명만이 여성이고 그중 3명이 비례대표이고, 지역구는 저 1명 뿐이다. 홍준표 당대표가 여성과 청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고 했지만 현실은 허울뿐인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는 한혜련의 승리가 아니라 영천시민의 승리를 위해 잠시 자유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면서 탈당 이유를 설명하고 자유한국당 당 공천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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