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제7회 전국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가 이정훈 영천시민광장 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서 영천시장 선거에는 이정훈 (민주당), 김수용(자유한국당), 최기문(무소속) 후보 3명으로 대진표가 짜여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6일 오전 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과 25일 당 경선투표결과<사진>를 발표하고 이정훈 영천시민광장 대표를 최종 영천시장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당은 최동호, 정우동, 이정훈 3명<가나다 역순>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경선여론조사에는 민주당 지역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50%를 백분율로 합해 최종 득표율로1위를 선정해 후보자로 낙점했다.
이틀 간 실시한 이번 민주당 지역 경선여론조사에는 지역 권리당원 305명에게 물어 모두 245명이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 시민은 15,000명에 물어 모두 419명이 응답해 최종 이정훈 후보가 47.10%, 정우동 후보 36.29%, 최동호 후보 16.61%를 얻어 이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는 국민참여당, 진보정의당을 거쳐 지난 대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하는 당력을 갖고있다.
이 후보는 2007년 유시민 전 장관과의 인연으로 깊숙한 정치활동을 시작해 국민참여당에서는 중앙당 부대변인, 진보정의당에서는 조직국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조직관리팀장 역을 맡았으며 지난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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