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9일 단포초등학교 ‘독도 아리랑 공연단’의 ‘모듬북’ 공연 모습

[손흔익 기자]

단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진식)는 김재섭 교장, 최상진 면장, 조희석 직전회장,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9일 모교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재학생들의  ‘독도 아리랑 공연단’의 ‘모듬북’ 축하무대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졸업생과 재학생의 화합 찬치로 펼쳐졌다.

김진식 총동창회장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모교에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총동창회는 단순히 동문의 친목을 도모하는 수준을 넘어 모교발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 지난29일 김진식 단포초 총동창회장(왼쪽)과 김재섭 단포초 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또 김재섭 교장은 “후배학생들의 교육과 모교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총동창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선배들의 각별한 사랑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단포초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지역에서는 단포초를 비롯 금호초, 영화초, 호당초, 신녕초, 사일초, 화북 상송초, 영창중학교 등 8개 학교의 많은 총동창회 행사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