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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7일간 일정으로 수행원 7명과 함께 30일 몽골로 출국 - 몽골 '승마스포츠양성협회◀▶영천시 MOU, 한·몽 수교 28주년 기념
  • 기사등록 2018-05-02 1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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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몽골 현지(한국시간 5월1일) 승마연맹과의 MOU장면, 영천시 제공)


[손흔익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30일 출장차 국외(몽골)로 떠났다. 7일간 일정으로 승마(馬)관련 MOU와 말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위해서다.


이번 동행에는 김 시장을 포함해 장해규 미래전략사업국장, 정승채·서보훈 말산업담당, 정태환 비서실장, 대구한의대 유왕근 교수, 정채훈 영천시승마협회장 등 7명이 함께했다.


5월1일에는 몽골국회에서 울란 몽골 국회의원, 세르겔렝 몽골 승마스포츠경기마양성협회 총장, 몽골 농림부 관계자 등 몽골 승마스포츠경기마양성협회와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한·몽 수교 28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한·몽 관계 도약을 위한 자리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중국과 몽골의 유소년승마단 30여명을 초청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몽골 승마스포츠경기마양성협회와 말산업 발전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유소년승마단 교류 정례화, ▶승마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정보교환과 ▶말(馬)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상호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몽 통합 Net-Work 인프라 구축 등이 목적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몽골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목축업을 주업으로 하는 유목생활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약6,000만 마리의 가축 중에서 약300만 마리의 말이 있으며, 1년에 약60~70만 마리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몽골말은 비교적 체구가 작고, 잘 길들여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체력과 지구력이 좋아 험준한 우리지역 산악승마 코스에 몽골말 도입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는 것.


시는 이번 몽골 승마스포츠경기마양성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한·일·중·몽골 유소년승마단 정례화와 ‘영천大馬’ 역사문화 성지로 영천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몽골과의 국제 말산업 발전 교류 협력을 통해 연간 200필 정도의 안정적인 전문 승용마 공급체계 구축과 세계적인 국제 유소년승마단 활성화로 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성공 개최는 물론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명실상부 최고의 한국형 승용마 공급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180501 말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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