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일 오후 2시 완산동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강호 경찰협동조합 이사장, 이상무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안종학 선대본부장, 최상수 경주최씨 영천화수회장, 권영성·박달회·임상원 전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시의원, 관내 기관장, 향우회원, 지인,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안종학 선대본부장은 “15만 경찰총수를 지내며 많은 업적을 남긴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영천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 최삼봉 영천시노인지회 수석부회장은 “최기문 후보는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검증 받은 대한민국의 인재다”며 치켜 세웠다.

이상무 전 농어촌공사 사장은 “치안총수를 지낸 분이 영천시장을 하기엔 그릇이 크다.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고 했고 최상수 화수회장은 “우리 종친들이 열배, 백배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 했다.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에 앞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동영상으로 만든 축전을 보내 필승을 기원했다.

최기문 에비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저의 경륜과 인맥이 빛을 발휘하게 되어 영천에 대기업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며,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시장이 활성화 된다”면서 “정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시민주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