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지역 시·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신청이 완료됐다. 시의원에 6명, 도의원에 2명 등 남녀 합계 모두 8명이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석기)은 지난달 30일자로 접수 마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 비례대표 후보 공천신청자에 대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영천시의원 비례대표에 ▲김영애(55년, 여) 전 영천시 서부동선거관리위원, ▲박윤성(56년, 남) 전 영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 이사, ▲우애자(52년, 여) 현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은(62년, 여) 현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 ▲민순남(52년, 여) 현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과 비공개 등록으로 도당 명단발표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권기한(70년, 남) 전 청년회의소(JC)회장 등 보두 6명이다. 경북도내 자유한국당 시의원 비례신청자는 영천시 6명을 포함해 모두 84명으로 확인됐다.
또 경북도의원 지역 비례대표 신청자는 모두 2명으로 확인됐다, ▲이연화(63년, 여)현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신도회장과 ▲윤승오(62년, 남)현 한국노총 경북지역 본부 부위원장이 각각 신청해 18명의 경북도 비례의원 신청자 중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경북도당은 이들 신청자 중 영천지역 여성비례신청자는 별도 방법을 추후 통보하기로 하고 경선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서 권기한 비례신청자는 고경면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영천시의원 (라)선거구에서 지난 4월23일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다.
현재 이 지역구 시의원 당 공천자(2명)는 서정구·이갑균(각각 고경명과 임고면) 2명이다. 이 때문에 고경면에서는 이번에 비례 1명과 당 공천자 1명 등 2명이 동시에 혜택을 받게 돼 지역 안배차원의 형평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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